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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활동 재개에 '주목' 욕지도 16m, 9.4kg 소곱창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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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활동 재개에 '주목

쯔양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 2편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7월 촬영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고심 끝에 영상 업로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2'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월 은퇴 선언 후 두 달 만에 쯔양의 영상이 업로드되자 일각에서는 쯔양이 욕지도 촬영본을 업로드 하면서 복귀 의지를 밝힌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은퇴 당시 쯔양은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 했으나 “욕지도에서 열심히 촬영한 10개 영상은 마지막으로 올리고 싶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유튜버 쯔양의 새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했다. 유튜버 쯔양이 공개한 두 번째 욕지도 먹방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수 220만을 훌쩍 넘었다. 솥뚜껑을 가득 채운 9.4kg짜리 곱창을 흡입하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쯔양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그립다"라고 반응했다.

 

 

무게 9.4kg, 길이만 해도 무려 16m에 달하는 곱창은 넓은 솥뚜껑 판을 한가득 채웠다. 지글지글 소리를 내며 노릇하게 익어가는 곱창은 마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쯔양은 다 익은 곱창에 김치와 고구마, 사과주스까지 세팅한 뒤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쯔양은 먹방 중에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았다. 씹는 게 힘들어 살짝 미간을 찌푸릴법도 하지만, 팬들과 교감하는 그는 늘 미소지었다.

 

 

그는 불판 위를 꽉 채웠던 음식들을 전부 먹은 뒤 "배가 별로 안 차는 걸 보니 오늘은 신기록은 아닌 것 같다"는 말로 방송을 마쳤다.

 

 

앞서 쯔양은 뒷광고 논란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터라 팬들은 그가 올린 먹방 영상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참에 복귀해 달라", "팬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욕지도 영상이 앞으로 1000편은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계속 보고 싶다"등 그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집게로 곱창을 집어든 뒤 한 입 크게 베어문 쯔양은 "진짜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는 잘 익은 김치와 고구마도 남김없이 먹어치웠다.

밝은 미소를 띤 채 등장한 쯔양은 "오늘은 완전 긴 곱창을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소한마리 곱창을 준비했다"며 곱창이 마치 탑처럼 수북이 쌓인 접시를 들었다.

 

 

지난 23일 쯔양은 "지난 7월 촬영했었던 욕지도 영상들을 올리기로 했었는데, 영상들을 올려야 하는 건지 정말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민 끝에 욕지도 영상들을 꼭 올리고 싶어서 업로드하게 되었어요"라며 '욕지도1'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욕지도에서 라면을 먹으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업로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고, 26일 오후 기준 444만 뷰를 넘겼다.

이어 25일 게재한 '욕지도2' 영상은 최초 업로드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200만 뷰를 돌파, 26일 오후 기준 246만 뷰를 기록했다. 이 영상에서 쯔양은 16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곱창을 해치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쯔양의 욕지도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네티즌들은 "쯔양 복귀하나?" "또 보고 싶다" "어물쩡 돌아오나" 등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뒷광고 의혹이 불거졌던 쯔양은 "뒷광고를 절대 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광고 표기 누락 의혹에 대해 상세하게 해명한 바 있다. 쯔양에 따르면 과거 활동 초기에는 규정을 정확하게 인지 못했던 까닭에 일부 영상에 광고 표기 누락이 있었지만, 뒷광고 사태가 불거지기 전에도 이미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알렸던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당시 쯔양은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쯔양은 "'사기꾼'이라는 등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이상의 방송 활동은 하고 싶지 않다"고 토로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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