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자가진단, 증상 및 잠 잘오는법 수면을 위한 음주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잠만 잘 자도 좋겠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잠을 자긴 잤는데 잠에서 깨어 보면
개운하지 않고 졸리고 또 졸린 분들이
많다고 해요.
잦은 야근이나 술자리 등으로 수면 리듬이
불규칙한 분들은 이런 고통을 느끼시곤
할 겁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도 계속해서 졸린 이유가 뭘까요?
혹시 나도 기면증이 아닌 건지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기면증 자가진단 그리고
잠 잘오는법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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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이란?
일반적으로 수면은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
렘수면, 비렘수면 이렇게 둘로 나눕니다.
렘수면 | 수면에 들은 순간 거의가 꿈을 꾸게 되며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주는 수면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 ||
비렘수면 | 조금의 외부 자극만으로도 수면에서 깨에 되는 1단계부터 깊은 잠의 4단계까지로 나눕니다. |
건강한 성인은 수면 중 4~6회 반복하게 됩니다.
잠에 든 뒤에 80분~100분 사이에서 첫 비렘 수면에
빠지고 이후 빌렘, 비렘수면이 90분 정도의
주기로 반복하게 됩니다.
기면증은 렘수면 이상과 관련된 질환으로
과다 졸림 현상이 주 증상인 신경계 질환입니다.
기면증은 적절치 못한 시간대에 수면에 드는
경향이 있는 낮 시간대에 과도한 졸림 현상으로
정의합니다.
야간에 충분한 수면에 들었음에도 낮 시간에
잠이 쏟아져 일상생활이 힘든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때와 장소를 가지리지 않으며
마치 전원 스위치를 내린 듯 잠이 드는 수면발작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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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증상
기면증 증상은 일반적으로 낮 시간에 과한 졸림 현상
수면마비나 입면 환각, 탈력 발작을 동반합니다.
1. 낮에 과도한 졸림 현상 | 과도한 낮 졸림 증상은 기면증의 초기 증세입니다. 기면증에 걸린 분들은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늘 졸림 현상이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은 잠에 들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는 경우에도 졸거나 몽롱함을 느끼게 됩니다. | |||
2. 탈력 발작 | 이는 급작스럽게 근육에 힘이 빠지는 걸 말합니다. 잠시 동안 무릎에 힘이 빠지는 정도로 약하게 오기도 하거나 심한 경우 온몸에 힘이 빠져 바닥에 털썩 주저앉거나 걷다가 넘어지기도 합니다. 탈력발작은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 일 때 오는데 웃거나 화내거나 놀랄 때 발생됩니다. 탈력발작은 사람마다 빈도가 모두 다르다고 합니다. | |||
3. 수면 마비 증상 | 수면 마비 증상은 수면에 들 때나 수면에서 깨어날 때 근육의 힘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보통 이런 현상을 사람들은 가위에 눌렸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은 온몸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거나 말을 할 수 없게 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느끼기도 합니다. 수면 마비 증상을 보일 때 옆에 있는 사람이 내 몸을 만져주거나 말을 걸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
4. 입면 환각 증상 | 입면 환각 증상은 수면에 드는 순간이나 깨는 순간에 환각을 보게 됩니다. 보통 무서운 내용으로 환각을 보게 되고 부분적으로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생생한 장면이나 소리 나 느낌 으로 1~15분 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
기면증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4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기면증 증상을 의심하시고 병원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합니다. | ||
1. 조용한 환경에서 과하게 졸음을 느낀다. | ||
2. 수면 시간이 8~10 시간 정도임에도 과도한 수면 욕구를 느낀다. | ||
3. 순간적으로 잠에 들고 수면에서 깨고 난 뒤 잠시 동안 개운함을 느낀다. | ||
4. 수면 마비, 입면환각, 잦은 수면 중 각성으로 야간 수면 단절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
기면증 치료법
현대의학으로는 아직은 기면증 증상을 치료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약물치료나 수면 습관 개선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중점을 둬야 합니다. 낮 시간 동안에 과한 졸음 증상에는 각성제를 사용하곤 합니다. 탈력발작, 수면 마비는 항우울제 계통의 약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잠에 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시행합니다. 너무 힘들다 생각이 들면 낮에 잠드는 시간을 정해 20분 정도 잠에 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고 탄수화물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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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잘오는법 알아봤습니다.
잠 잘오는법 4가지 | |||
1.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 | 수면에서 깨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주말에도 평일과 같은 시간에 일어나면 수면 리듬을 규칙적으로 유지할 수 있기에 규칙적인 수면 리듬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수면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 ||
2. 수면에 들기 편안한 환경 조성 | 숙면을 위해서 수면에 들기 적당한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소리 나 잠들기 불편한 온도, 불빛 등은 숙면을 방해하기에 백색 소음 기기를 사용해 소리를 제거합니다. 전자기기의 밝기는 어둡게 한다거나 가능하면 전원 스위치를 꺼두는 게 좋습니다. 차광막 등으로 빛을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
3.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는 침실 밖으로 | 스마트폰의 청색광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기에 숙면에 방해만 됩니다. 수면에 들기 2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을 멀리합니다. 스마트폰을 멀리한 효과로는 30~40분 정도 수면시간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 ||
4. 술을 멀리합니다. | 수면을 위한 음주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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