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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다음날 숙취와 두통 큰도움을 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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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불금과 불토를 보내려고 노력?들 많이하시죠? 저는 불금토를 보낼때 꼭 술을 빼ㅎ지 않습니다. 술은 슬플때나 기쁠때나 우울할때 빼놓을 수 없는 기호식품이죠?? 술을 안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렇게 다음날 출근 긴장의 끈을 풀고 한잔두잔 마시다보면 어느새 네발로 들어갔더라 라는 말을 친구에게 자주들었습니다. 허허 그 정도로 제가 애주가입니다.

 

 

일단 술을 먹으면 알콜의 주 성분인에탄올을 몸에서 독성으로 분류합니다. 왜냐하면 몸에 이상증세를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일단 혈중알콜농도가 높게되면 몸에서는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술을 먹으면 얼굴이 울긋불끈하게 되는데 체내 열이 오르는게 아니라 열을 밖으로 빼내는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그그래서 덥고춥고의 현상을 느끼게됩니다. 몸이 빨개지는 이유는 열을 발산할 때 혈관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에탄올을 독성으로 분류한 간은 당연히 혈중 에탄올을 분리하기 시작하는데요, 에탄올을 분리하는 작업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게 혈액을 타고 도는데요, 에탄올과 이 아세트 알데히드가 혈관을 계속해서 확장시키게합니다. 평소보다 굵어진 혈관은 다음날 축소되면서 두통을 유발합니다. 내가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다가 전력질주 1km를 했다고 생각해 봅시다. 몸이 앓는 건 당연한 이치지요??

 

 

 

그래서 다음날 각종 두통약을 찾기도 합니다. 그런데 약을 먹는 것이 좋은걸까요? 건장한 성인남자가 소주 1병을 음용하면 소주 해독시간이 약 5시간 걸립니다. 그런데 절제력이 좋으신 분 아니면 한병만 먹기 힘들죠? 저와같이 애주가같은 경우에는 반주개념이 아니라면 두세병도 먹기도 합니다. 그렇게되면 단순 계산적으로라도 세병을 마시면 간은 15시간 해독시간을 가져야합니다. 우리가 자고있는 순간에도 간은 계속해서 일을하고있고, 수면시간이 7~8시간이라고 하면, 출근하고 있는 순간에도 모두 해독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두통약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술먹은 다음날 숙취두통.. 과연 아스피린이나 게보린, 터이레놀을 먹으면 숙취두통에 도움을 줄까요?? 정답은 x 입니다.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CYP2E1라는 효소가 알콜을 분해하는 주 역할을 합니다. 이 효소와 두통약의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것과 만나게되면 체내에 유해한 물질로 변하게됩니다. 애주가의 경우, 다음날 숙취 두통으로 고생할 때 두통약을 먹으면 아주 유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술을 자주드시는 분들은 CYP2E1 효소가 정상인 보다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두통약과의 좋지않은 작용은 정상인보다 크게작용합니다. 건강에 해롭다는 소리죠.

 

 

 

 

 

 

그러면 숙취로, 술마시고 머리아픈 두통은 어떻게 해소 할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만병통치약 물입니다. 물??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술 깨는 약이나 두통약보다 물이 훨씬 이롭습니다

혈중 알콜이 다음날 혈관을 늘였다 줄였다 반복을 하기에 두통은 지속되므로 이 혈중알콜을 희석, 배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통상 혈중알콜을 배출하는 물의 양은 2L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다음날 술이 안깨거나 숙취 두통이 일어나면 저는 30분 안에 물 큰페트병을 다 비웁니다. 그러면 숙취 두통이나 깨지않는 술은 1시간내에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숙취에 도움되는 것들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나, 초코우유, 꿀물들을 섭취하시면 알콜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음료외에 도움이되는.식품은 메티오닌, 카테킨, 아스파라긴산, 카테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콩나물이나 황녹색 채소들이있습니다. 그리고 공복인 배를 달랠때에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국밥류의 고기를 섭취 하시는게 좋으며, 고기가 먹기 버거우시면 콩나물이 든 북어국을 드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녹차도 숙취해소에 큰도움을 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술은 기분좋게 마시면 좋으나, 크고작은 사고에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얼마전 음주로 인한 윤창호님의 안타까운 사례가 있았지요?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지않는 건 절대적으로 하시면안되거니와, 그 전날 과음을 하셨다면 자고일어났더라도 운전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합니다. 자고 일어났다고하여 술이 깨는 것이 아니며 음주측정하면 면허취소에 달하는 혈중알콜농도가 측정됩니다. 그러니 다음날 출근하시는 일이 있다면 적당히 기분좋을 정도만 드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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