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부모님 첫인사, 옷, 화장법, 선물, 편지 팔짱을 꼬면 너무너무 싫잖아요.
남자친구와 사귀다보면 미래를 준비하는 단계가 옵니다. 우리결혼은 언제할것이며 자녀는 얼마나 낳을것이며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도 하지요?? 상상만해도 달콤한 상상입니다. 그런 상상이 이제 현실이 되었을 때, 피하지 못하는 관문이 있지요? 그게 바로 서로의 부모님을 뵙는겁니다. 그렇다면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날 때 어떻게 행동과 말을 해야하나 엄청나게 고민이 되실겁니다. 내가 말 실수는 하지 않을까, 경우 없는 말하기는 하지않을까. 라며 고민을 많이하실겁니다. 잠도 오지 않는 순간도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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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보모님 사진을 달라고 하여 용안을 살짝 보았는데 근엄하기 그지 없으시면 정말 긴장이 되지요? 오늘은 남자친구 부모님을 뵐 때, 어떠한 행동과 말하기를 해야, 남친구 부모님에 마음에 들고, 경우에 있는 말하기를 할 수 있을까를 알아보기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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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드리러 갈 때 입는 옷
비록 모두가 그러하지 않지만 많은이들이 사람들의 옷 매무새를 보고 판단을 하기도 합니다. 비록 우리의 남자친구 부모님이 그렇게 판단하지는 않으실거지만 일단 옷매무새가 참조사항은 됩니다. 그럼 어떠한 옷을 입어야 할까요? 옷은 무조건 밝은색이 좋습니다. “패션의 기본은 블랙이지!!!”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이 계시지만 어른들을 뵐때 블랙은 언제입을까요? 바로 장례식장입니다. 장례식장에서 검은색을 주로 볼 수 있는데요 우리 어르신들은 이 블랙컬러가 장례식장의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아니라구요? 오늘 부모님께 전화해서 “내가 아래위로 검은색 입으면 장례식장같을까요??” 라고 부모님께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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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상의는 흰색 블라우스를 입는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흰색은 순수를 뜻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람이 흰색옷을 입으면 깔끔한 이미지와 순수한 이미지를 보여주게 됩니다. 지금 일어나 방의 옷장의 흰색을 꺼내어입어보도록합시다^^
하의는 비비드 컬러의 밝은 하의를 입으시는게 좋습니다. 바지고, 치마고 상관없습니다만, 팀을드리자면 바지를 입으실때에는 매무새, 핏은 딱 알맞게 입되, 너무 타이트한 바지는 피하도록 해요. 왜냐하면 스키니팬츠같이 너무 달라붙은 바지는 나의 단아함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약간 여유가 있고 바닥에 앉더라도 무릎을 굽힐 때 무리가 가지않는 핏의 바지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치마를 입고 싶으시면 무릎아래로 오는 치마가 좋습니다. 무릎 위 기장으로 구성 된 치마는 어른들이 보기에 좀? 노는 언니로 보이기도하고 눈을 어디다 두어야할지 모르기때문에 무릎위로 올라오는 치마가 좋습니다. 물론 너무 타이트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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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의 색은 비비드컬러로 정하시며, 비비드 컬러의 연두, 분홍, 하늘색을 추천합니다. 그 정도로 밝아도 되냐구요? 네 됩니다. 항상 칙칙한 아들만 보다가 상큼한 느낌의 아들의 여자친구를 보면 기분이 좋으시겠죠? 그리고 깔끔하고 단아한 아미지의 의복이 면 더욱 좋아하실 겁니다.
화장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바로 그건 한듯 안한듯입니다. 볼터치도 피하세요. 입술도 가능하면 립스틱말고, 색이있는 립글로스나 색이 약한 틴트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투명메이컵이면 됩니다. 눈썹도 약하게 그려야 너무 세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의식이 열리신 어르신이더라도 내 아들 잡아먹는 센언니 이미지는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물론 그날만은 속 눈썹은 하지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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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아버님, 어머님 따로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선물은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임으로 같은걸 한번에 드리는거 보다 따로따로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준비 하기전 남자친구 부모님이 뭘좋아하는지, 친구에게 묻지마시고 꼭!!! 남자친구 본인에게 물어야합니다.
술을 드시는 아버님이시면, 세계주류 백화점에 방문하시면 5만원안팍에 양질의 양주를 구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술은 좋아하시나, 양주를 좋아하시지 않으시면 5만원대 도라지나 인삼주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야관문주는 피하세요. 선물은 의미도 중요합니다. 그외 술을 드시지않는 아버님이면 아버님의 취미를 파악하는 게 좋습니다. 취미가 독서이시면 가격대가 5만원 정도 나가는 완성도 높은 책을. 수석을 모으시는 분은 5만원대의 수석을, 난이나 분재, 관엽을 좋아하시는 분은 5만원대 난이나 분재, 관엽을 준비하시면 그 정도면 성의있는 선물입니다. 더 좋은건 다음에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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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많이 까다롭지요? 어머님 선물은 의미있는 선물에 더욱 더 신경을 쓰셔야 됩니다. 남자친구 어머님 선물 가격대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역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췸의 선물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요리를 좋아하시면 식칼세트나 접시세트, 아니면 고품질의 앞치마 등등 준비하시면 됩니다. 독서를 좋아하시면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장편 소설세트를 준비하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어머니 취미가 독서라 하더라도, 어머님도 여자입니다. 그러니 여자여자한 선물이 매우 좋습니다. 그림그리기 취미시면 어떠한 그림의 장르인지 파악 후 그림그리는 세트를, 특이하고 예쁜걸 모으시는 콜렉터이시면 그 장르의 예쁜 모을만한 가치의 선물을 드리면 됩니다. 이 모든 선물의 가격대는 5만원에서 10만원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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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물 포장지 밑에 장분의 편지가 아니라, 아주 성의있는 카드를 하나 준비해서 예쁜 글귀를 적으시면 됩니다. 어떠한 뉘앙스로 편지 글귀를 써 드리자면,
“예쁜 사랑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훌륭한 아드님이랑 만나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인연으로 새 부모님을 만난거 같습니다. 오래오래 행복한 나날을 함께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의 뉘앙스로 남자친구 부모님에게 카드로 짧은 멘트의 편지를 쓰신다면, 남자친구 부모님들은 그 카드를 버리지않고 보관하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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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와 표정, 행동
말투와 표정과 행동도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이것들은 말(언어)보다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전달력이 매우 큽니다. 제1언어인 말은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는 한계가 17%에서 많게는 25% 미만이라고 합니다. 의외이죠? 그럼 나머지 75%의 이상은 무엇일까요?? 바로 제2의 언어인 표정과 말투와 행동입니다. 이것들은 제2언어라고 지칭합니다. 어려분도 그렇지 않나요? 아무리 교양이있는 말하기를 하는 남자라도 침을 아부데나 양아치처럼 뱉고, 우리 부모님 앞에서 다리를 꼰다든지, 팔짱을 꼬면 너무너무 싫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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