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소고기를 선물받으셨나요? 그러나 너무 많이 받았을때는 처치곤란일 적이 있습니다. 축산학과 교수에 따르면 소고기는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최대 3일 보관까지 보관가능하다고 합니다. 여의치 못할때는 1주일 까지 가능하지만, 그 이후는 소고기가 상하기때문에 버리기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냉동보관은 냉동실에서 약 6개월까지 보관가능하다고 합니다. (소고기를 6개월동안 먹지 않는다니.. 대단하군요) 냉동보관의 소고기가 탁한 적색으로 변한것을 자주 보셨을텐데요, 이것은 고기표면의 붉은 색소단백질이 변색이 된것이기에 버릴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냄새가 쉰내나 여한 시큼하고 썩은내가 나면 당연히^^; 버리셔야합니다. 버리는 방법은 당연히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셔야합니다!
소고기는 대충 위생봉투로 묶어 보관하면 소고기 품질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공기와 맞닿을 확률이 있기때문인데요, 때문에 소고기를 냉동고 보관할때에는 꼭꼭 밀봉을 한 후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냉동과 해동을 자주시킨다면 소기의 품질, 육질, 맛도 달아나고, 미생물 번식이 일어나기에 상하기 쉽습니다. 꼭 1회 소비분량으로 소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냉동보관할 때 소고기표면에 식용유를 발라라는 말이 있는데요, 흠 글쎄요;; 저는 그렇게 하지않고 올리브유를 펴 발랐습니다. 왠지 식용유만의 냄새가 싫어서 그랬어요.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라는 이유가 바른 식용유로인해, 기름층 생성, 수분유지를 도와준다고합니다. 추가적인 세균번식도 억제해준다고하네요. 기름에는 현미, 포도씨유, 올리브유, 카놀라유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참기름, 들기름은 잘 상하기에 이것들은 피해주기를 권장합니다.
기름을 잘 펴바른 고기를 지퍼백에 넣어 공기가 가급적이면 들어가지 않도록 단단히 밀봉해 줍시다. 지퍼백에 공기가 적으면 적을수록 소고기가 신선하게 보관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이중포장으로 공기가 들어갈 확률을 적게 해주어야해요. 빨대와 같은 도구로 공기를 모두 빨아주면 좋지만, 저는 거...거기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포장한 소고기의 봉투에 소분한 날짜와, 고기이름(부위)를 적어놓으시면 편리합니다. 그리고 냉동보관하실때 알루미늄 통에 넣어 보관하시면 급속냉동이 가능합니다. 알루미늄이 열전도율이 높기에 빨리 냉기를 빨아드려 육즙이 나오는 시간을 단축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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