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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중 설사하면서 복통이 생긴다면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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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중 설사에 고통받으시는 분이 많죠? 생리는 사람마다 다양한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생리하면서 복통과 설사 또는 속이 좋지 않은것은 지극히 정상이라 할 수있습니다. 일단 여기서 생리중에 왜 위장이 좋지않은 상태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생리를 하다보면 프로스타글란딘이란 성분이 몸에 과다분비가 일어납니다. 이 프로스타글란딘이 생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지어 생리 전 과도한 설사를 경험하실 수 도 있는데, 생리 전이라도 프로스타글란딘이 과다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생리가 생기기 전 자궁에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기 시작합니다. 자궁의 내막을 떼어내는 것이죠. 이로인해 임신을 준비하던 자궁에서, 차후 차후 수정이 되면 착상혈이 되는 혈액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것이 생리혈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이 많으면 많을 수록 자궁 더 심하게 수축됩니다. 생리통이 더 커지겠죠. 이 작용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 우리몸을 순환하는 혈관에 침투 할 수 있는데, 그려면서 위, 대, 소장에 프로스타글란딘이 퍼지게됩니다. 그로인해 위, 소, 대장이 수축하기 시작하여 원치않은 복통과 설사를 일으킵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이 많아지면 두통과 구역질, 심하면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남성분들은 모르는 정말 극심한 생리통입니다. 프로스타글란딘 과다는 건강을 위협할 수 도있는 위험한 물질입니다. 왜냐하면 프로스타글란딘이 위장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리중의 50%이상의 실험자가 위장관을 경험했다니, 웃고지나갈 일은 아니죠.

위장관 증상은 구역질, 팽만감, 구토로 이어지며 변비를 초래하고 골반통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위장관(GI)증상이 심해진다면, 여성이 우울증을 겪는 현상이 일어나며 정서불안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가족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때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를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대처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많은 수분섭취를 해야합니다. 설사를하면 다량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탈수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니 꼭 물을 자주드시고, 펙틴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펙틴은 설사를 완화하는데 좋은 효력이 있는 수용성섬유입니다. 펙틴ㅁ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는 사과, 바나나, 요구르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해질이 떨어질 수 있는데, 전해질보충으로 스포츠 이온음료를 찾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포츠음료는 과당과 감미료로 몸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꼭 맑은 물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많은 소금기를 섭취하면 탈수현상에 좋지않으므로 단짠은 되도록이면 피해주세요. 그리고, 생리중 탄산음료, 술, 카페인, 우유, 담배, 기름기많은 음식, 너무차가운 음식등 은 가급적이면 피해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생리통이 심한분은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음주조절, 금연, 스트레스 해소로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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