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자친구가 권태기라니..... 해결방법은?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10. 19.
반응형

 

 

만남을 오래가지다 보면 서로에대해 소홀하게 될 수도 있어요. 너무 익숙해졌다고 해야하나. 예전처럼 설레지않고 두근거리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내가 그런게아닌 내 남자친구가 그러는거 같아요.. 너무 속상하고 눈치만 살피는 제가 한심스러워 지는 때도 있지요. 만나면 좋고 기쁘고 해야하는데 마음조리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살얼을판을 걷는느낌??

 

그래서 한번 진단해보고 극복을 보자구요.

 

 

권태기진단 한번 보아요.

 

 

 

Ⅰ. 저와의 시간을 보내려 하지 않아요.

썸탈때나 사귀기 얼마 안됐을 때 그렇게 저를 만나고 싶어하더니, 이제는 그냥저냥입니다. 핑계되기 일수죠. 친구만난다, 술마신다, 과제한다, 일한다, 바쁘다.. 친구술자리에도 그렇게 저를 데리고가고싶어하고 술도 함께마시고 싶어하고 과제도 저랑같이하고싶어했는데 요즘따라 엄청 바쁩니다. 뭐가 그렇게 바쁜지... 아무리 바빠도 그날 못봤으면 우리집앞에 찾아와 “얼굴보러왔어 금방갈거야.”라는 심쿵한 말을 해줬는데.. 갖가지 핑계로 만나지 않으려해요.

 

 

 

Ⅱ. 집에 있는게 좋답니다.

나참. 만난지 얼마 안됐을 때 어디가자, 여기가 맛있다더라, 거기 꼭 놀러가자라고 매번이렇게 말했던 그가 요즘에는 집에만 있으려합니다. “집이편해” “피곤해” “쉬고싶어”등등 집에만 있으려하네요. 행여 데이트를 한다고했을 때 일찍 집에가려합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집에 보내주지 않던 사람이 자기가 집에 일찍 가려하네요.

 

 

 

Ⅲ. 사실 제가 느껴요.

예전 만날때에는 눈에서 사랑표가 뿅뿅떳었고 저 얼굴을 쳐다보는 시간이 길었어요. 눈빛이 부다스러울 정도였는데.. 요즘은 저를 잘 안쳐다봐요. 예전에는 재미있는이야기를 줄줄해줬는데 요즘에는 단답형. 말도 잘안꺼내고 그냥 대답만하네요. 손도 예전에는 그가 먼저잡고 놓아주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잘 잡으려 하지도 않아요. 도리어 제가 팔짱을 껴야 겨우 잡고갑니다. 다정했던, 귀여웠던 말투는 어디가고. 이제는 지나가는 다른여자도 힐끔힐끔 보기시작합니다.

 

 

증상을 체크해 보셨나요? 그렇다고 이렇게 헤어질 순 없잖아요. 분명 서로에게 너무 편해지고 익숙해져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을 알아볼까요??

 

 

 

Ⅰ. “우리 시간을 가져보자. 서로 하고싶었던거 해보면서 지내보자” 라고 이야기를 해봐요

흔이 우리 각자 서로의 시간을 가져보자하는데, 만나지말고 연락도 하지마란 소리가 아니예요. 평소 하고싶었던 책도읽어보고 친구와 하루종일 수다도 떨어보고, 남자친구가 싫어했던 로맨스 영화를 엄마랑 한번 보러간다던지 가족이랑 외식도 가져보아요. 취미시간도 늘여보구요. 그와 보냈던 수많은 시간을 내가 하고싶었던 나를 사랑하는 시간으로 채워보세요. 그리고 남자친구와는 일주일에 한두먼 만나 서로의 근황에 대해 물어보세요.

 

 

 

Ⅱ. 서로의 좋았던 시간, 감사했던 시간을 돌이켜 보아요.

“우리 시간을 가지자. 안녕”이 아니예요. 남자는 단순한 동물이기에 진짜 곧이곧대로 들어요. 그래서 함축적인 이야기보다 많이 풀어서 이야기해줘야해요.

“우리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에 대해 서로 어떤사람이었는지를 떠올려보도록 해. 우리가 놀러가서 재미있게 놀았던 시간도 떠올려보고 사진보고 추억도 되짚어보고, 그리고 우리에게 얼마나 감사했고 사랑했던 기억을 우리 하고싶었던 거 하면서 서로 떠올려보자” 라구요.

 

 

 

Ⅲ. 자신에게 변화를 주세요.

자신을 가꾸고 변화를 주세요. 옷입는 스타일을 바꾼다던지 머리스타일을 새로해서 분위기를 바꾼다든지, 미뤄왔던 다이어트나 네일아트도 바꿔보세요.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해야해요. 운동을 시작한다더니 활동적인 시간을 보내보세요. 나를 사랑하는 시간을 늘여가세요. 그리고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두손을 잡고 우리가 각자 어떠한 시간을 보냈는지, 우리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우리의 추억을 떠올려보며 다시시작해 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