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으로 해장, 좋을까요? 나쁠까요? 담백 분석.
과음하시고 밥 해드시기 귀찮고, 뛰쳐나가서 라면을 드시기도하죠? 사실 숙취가 심하면 아무것도 먹기싫습니다, 저도 술을 좋아하는 측면에서 따뜻한 뭔가 해장이 되는 국물을 찾곤합니다. 왜? 일단 숙취도 숙취지만 속이 너무 쓰리거든요. 지금 블로그 포스팅 하는 순간에도 한잔 걸치고 왔습니다.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1. 라면이 해장에 도움이 되나?
이걸로 말씀드리자면 라면은 해장에 1도 도움이 안됩니다. 성분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매운맛만 나는 라면은 사실 맛이 없습니다. 그래서 각종 조미료 외 소금이 과다하게 들어갑니다. 소금이 간간하게 간이되어야 조미료와 매운맛을 뒷받임 해 줄 수있습니다. 일단 염기(소금)은 수분을 빼는 작용을 합니다. 쉽게말해 김치 담구기 전 배추나 무를 소금에 절여놓지요?? 숨이 죽어야 맛이배기 때문입니다. 달팽이와 지렁이에 소금을 뿌리면 엄청 괴로워 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염기가 수분을 빼는 작용을하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원리로 숙취에 엄청나게 필요한게 수분인데 짠 걸 먹으면 수분이 되려 빠집니다. 같은 체내인데 그렇냐구요?? 매운걸 먹으면 물을 찾는 게 그 원리입니다.
그리고 고추의 캡사이신. 캡사이신은 고추에서 매운맛을 내게하는 주 원인입니다. 주로 고추 씨에 들어있지만 고추에도 대랑함량이 되어있습니다. 과음으로 상처나고 지친 위가 소금과 캡사이신을 받아드린다면 더욱더 악화됩니다. 캡사이신 자체는 맛이아닌 고통을 주는 물질이므로 엉망이 된 속에 넣는다면 매우 안좋은 영향을 줍니다.
면, 밀가루의 문제도 있습니다. 밀가루를 분해하려면 효소, 즉 소화 반응을 촉진하는 촉매재가 필요합니다. 전날 알콜을 대량 흡입하고 몸은 알콜을 분해하려 엄청난 효소를 필요로 하게됩니다. 그런데 술먹은 뒤에 밀가루라뇨. 밀가루를 분해하려면 대랑의 효소가 필요합니다. 온몸의 효소를 끌어당기니, 더 피곤할 건 불 보듯 뻔합니다.
2. 콩나물 라면은 괜찮지않나?
콩나물은 효소가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간 해독작용을 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있어 술 먹은 다음날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라면에 콩나물을 넣으면? 나쁘진 않습니다. 허나 금방 말한 염기나, 캡사이신, 밀가루로인해 그렇게 도움된다고는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3개의 나쁜 영향이 들어가는데 1개의 좋은영향이 있으면 해장하나 마나겠지요. 그렇다면, 간이 되지않은 콩나물 국이나 콩나물 국밥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간은 해독작용을 할 때 많은 양의 당을 쓰기에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드시면 이롭습니다.
https://blog.naver.com/pki1217/221442086824
3. 해장을 할 때 가장 좋은 음식은??
북어와 달걀, 그리고 콩나물입니다. 위가 많이 다쳤다면 양배추와, 속을 안정시키는 겔 종류의 약품이 좋습니다. 사실 약품은 몸에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만 양배추를 갈아 마실 수 없는 시간이면 약품을 섭취해야지요. 북어는 다량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들어있어 아미노산이 알콜분해에 도움이 될뿐더러 지친 신체에 단백질을 공급해줍니다. 그리고 계란은 아미노산과 메티오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간기능 회복에 빠른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는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이 위벽을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양배추의 설포라판이 위벽에 생긴 상처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바쁜 사회인이라면?
아침에 일어나서 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드링킹하시고, 점심에 콩나물과 달걀이 들어있는 북어국집을 단골로 찾으시면 해장에 엄청난 도움이 되실거예요^^
4. 라면? 먹으니 괜찮던데??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과음 후 공복에 일어나면 위산이 위를 긁어 매우 속쓰림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거기에 무어라도 넣으면 속스림은 해결되지만, 수분을 줄이는 소금과 위벽을 상하게하는 캡사익신, 밀가루 분해료 효소를 다량 쓰게되어 더욱더 피로를 느끼게됩니다. 따뜻한 무언가로 체내 온도가 올라가 그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로는 축적됩니다. 라면은 가끔 먹을 때 별미인 음식이지만 사실상 인체엔 그리 좋지 못한 음식입니다.
모두 해장에 성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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