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애칭을 만드는 방법
사귀는 사이에서는 애칭이 엄청엄청 중요하지요?? 왜냐하면 이름을 부르는 단계에서 이제 나만의 특별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특별한 사람이란걸 확인시켜주어야 할때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애칭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자, 그런데 사귀고 나서 애칭을 부르기가 조금 민망하고 어떻게 불러야할지 망설여집니다. 그럼 한가지씩 차근차근 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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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교의 시작 자기야!!
네, 애칭 갑자기 부르기싫으면 눈 딱 감고 자기야!!를 외쳐봅시다. 처음에 부르기 힘들지, 이틀, 사흘이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이름을 부르는 것 보다 우리 둘만에 허용되는 애칭이 좋습니다. 남자는 애칭을 들으면 내가 사랑받는 느낌, 그리고 내가 이사람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걸 확인받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도 나에게 자연스럽게 애칭을 부르게 되어 분홍분홍한 분위기를 이끌 수 있습니다. 굳이 내가 이끌어야한냐구요?? 누가 먼저 하면 어떤가요^^?? 남자는 대담하지만 때로는 쑥쓰러움을 많이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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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격적 애칭 애칭
자기라는 애칭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다른 애칭을 또 부르면서 우리의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싶으시죠?? 그럼 외모에대한 애칭을 붙여줍니다. 제일 쉬운게 귀요미입니다. 나보다 덩치 큰 산만한 남자가 귀여울까요?? 아뇨. 객관적으로 힘듭니다. 하지만 남자도 내가 사랑하는 그녀에게 애칭듣기를 매우매우 좋아하므로, 자기가 귀엽지가 않더래도 속으로는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삐졌다가 풀어졌다? 그럼 “야 삐돌이!! 많이 삐졌었또?” 라면서 분위기를 환기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건 매일 그러면 그렇죠? 그럼 자기야, 귀요미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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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동적 애칭
남자친구가 방구를 뿡 꼈다고 칩시다. 당연히 남자친구도 사람이기에 민망하고 부끄러워 합니다. 그럴때에는 같이 갑분싸하기 이전에 이걸 응용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뿡뿡이 방구꼈오??” 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놀려대면 싸울 수 있으니 웃고지나갈 수 있게만 해줍시다. 술을 전날 많이먹어서 꼴보기 싫어도 이제 풀어주자 싶을때는 “에구 우리 술쟁이,, 속 많이 아팠어?? 그러게 많이마시지 말라니깐~”이라면서 분위기를 달리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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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칭에 조심해야 할 점
애칭은 말그대로 사랑 애와 칭할 칭의 우리만의 사랑이름입니다. 그런데 상대방의 약점이나 잘못한 일로 계속해서 부르면 안됩니다. 뚱뚱하다고 해서 “우리 뚱땡이~”라고 연애초부터 부르면 ‘애 뭐지??’ 라는 생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애칭은 분위기에, 상황에 맞춰 바꿔주면 좋을거예요. 너무 미워서 자기야 소리가 안나올 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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