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타는 여자친구 심리 뭘까요 대체?
여자친구, 한두번도 아니고 짜증이납니다. 만나면 빵긋빵긋 잘웃고, 잘 사귀어 왔는데 갑자기 잠수라니, 너무 속상합니다. 카톡도 읽다가 안읽다가하고 전화도 안받고. 대체 무슨생각인지 궁금합니다. 연락이 안되니 내가 문제인지 여자친구가 문제인지 모르는 이 상황. 대체 어떡하라는 건지. 혼자 만남을 종결낸건지, 아님 내가 마음을 정리해야하는건지. 고민 때문에 공부도, 일도 잡히지가 않습니다. 왜 잠수를 타는건가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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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친구가 나에게 확신이 없습니다.
잘 만나온 여자친구가 갑자기 잠수탄다면 확신이 없다는 걸로 좁힐 수 밖에없습니다. 그 확신은 여러 가지로 생각 할 수 있는데 첫째는 남자친구와의 만남에서입니다. 서로가 죽지못해 좋다면 이러한상황은 없지요. 좋으면 한밤중이라도 달려가서 꼬옥 안는 게 연인입니다. 마음에 확신이 없으면 나에게 성의도 떨어지게됩니다. 확신이 없는 만남, 그녀를 기다릴 것인지, 정리할 것인지 보시는 당신이 결정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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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꾸 받아주는 바보.
다시 연락오면 내가 받아주기 일수입니다. 화도내보고 강경책도 내 보았지만 고쳐지지 않는 그녀의 습관. 내가 밀어내려해도 자꾸 받아주게됩니다. 연락을 안하는 습관은 매우 좋지않은 습관이며 둘의 만남에 신뢰를 팍팍 떨어뜨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연락을 잘 안한다하여도 다른쪽이 너무 사랑한다면 그에대한 신비함 때문에 계속해서 기다리게됩니다. 항상 궁금해하고 고민한다면 신비함은 더 커지기 마련입니다. 역으로 상대방은 그걸 이용하는 겁니다. 악성으로 계속 이용하는 경우도 있고, 이용인지 모르고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제부터 이 연락안하는 이를 받아 줄 것인지 아닌지 지금 결정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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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컨셉이다.
2번에서 말씀드렸듯이 컨셉질일수도 있습니다. 유행이 한참지난 예~ 전의 신비주의입니다. 여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지요. ‘얘는 원래 연락이 잘 안되니까. 그래도 늦게라도 오니깐.’이라는 생각을 내가 하기에 그 신비주의는 먹힙니다. 내가 아니라도 많은사람들이 낚이고있죠. 무슨일이 있어 바빠 연락을 못한다면 거기에대한 양해를 구하고 다시연락하는게 예의입니다. 그 신비주의에 끌려서 마음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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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런데도 좋은데 어떡할까?
이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여성이 진심이 있다면, 확신이 있다면 나를 1초라도 더 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이런사람이 나에게 목매달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모아니면 도인 양날의 검 전략으로 짜야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쌍방으로 연락을 하지말자는 걸 아닙니다. 나의 생활 1순위를 그녀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많이만납시다. 사람을 많이만나게 되면 사람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사람이 관심을 줄 수 있는 한계는 개개인당 정해져있기 때문에 그녀에게 연연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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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타는 여자친구
이렇게 나의 마음을 보호하고 관심을 돌립시다. 사람을 어디서만나냐구요? 요즘 폰 어플이 얼마나 좋은데요. 그렇다고 미팅어플같은 걸 막 하지마시고 관심사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동호회를 듭시다. 그리고 다시 그녀에게 연락오면 아무렇지 않다듯이 대해줍시다. 그게 오히려 복수일지도 모릅니다. 연락이 올 때 ‘아 왜 연락이 안됐어.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라는 식으로 대한다면 또다시 바보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렇게 밀고당기는 걸 이어나가다보면 그녀는 달아나거나 나에게 올 수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컨셉질에 휘말리지말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깨우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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