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전화하는 남자특징
밤이깊어 잠자리에 드려고하는데, 전화가울립니다. 11시 12시쯤. 잠에 드려고했는데 이 불청객깉은 전화에 휴대폰을 들여다봤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입니다. 이인간이 무슨 일로 전화했나 짜증났지만 차분한 목소리로 통화버튼을 눌렀습니다.
"미경아!! 내가 잘~~~ 못했돠!!! 딸꾹!! 근뒈 말리야!!!!! 내가!! 내가!!"
"술마셨니??"
"미경아 뇌가 뇌에에에가 잘못했다 딸꾹!!!"
계속 같은말만 밤새도록 합니다. 이놈 정리한다고 속이 곪아 터졌는데 낮에 민정신에 연락하지 않더니 술먹고 밤늦게 전화라... 짜증이 치밀러 올라옵니다. 다음날 이 못난이가 전화해서 미안했다, 뭐라했는디 기억이안난다 등등 핑계아닌 사과아닌 말을 쏟아붓습니다. 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헤어진 그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왜 남자가 술먹고 전화를 하는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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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로움을 많이타는 남자다.
군중속의 외로움이라고 사람은 본래 외로움을 엄청타는 동물입니다. 사람인이라는 한자는 사람이 둘 기댄 상형문자입니다. 사람은 사회적동물이라 절대로 고덕한 늑대처럼 혼자 살지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가야합니다. 그런데 술을먹으면 외로움이 폭발하는데요, 술이라는게 감정기복을 생기게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전화를 하기시작합니다. 밤 새도록 말이죠. 정말 민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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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용기가 없는남자다.
용기가 없는 사람은 술을먹으면 용기가 엄청나게 믾이생깁니다. 술이 감정기복을 극대화 시킨다고 했져?? 근본없는 용기가 이때 생겨납니다. 그래서 평소에 하지 못했던말들을 이때 뱉으려합니다. 술먹고 히는말은 설득력없는데 말이죠. 이렇게 술먹고 반복하는 말들은 평소에 내가 강조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입니다. 용기가 없어서 수줍어서, 부끄러워서 못했던거죠. 그래서 술먹고 계속해서 같은말을 하는겁니다. 강조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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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맹이가 없는 남자다.
전략적인 성격이나 목표의식이 뚜렸한사람, 자기만의 규칙을 준수하는 사람은 술이 꽐라가 되도록 먹지않습니다. 왜냐하면 다음날 힘들기때문이죠. 숙취로 다음날을 날릴바에야 오늘 참고 맙니다. 이렇게 다음날 없는듯이 먹는남자는 감정이 엄청 풍부한나머지 감정기복괴 취함을 느끼려 술을 들이붓습니다. 그리하여 술을 취하도록마시고 전화도 엄청나게해대며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싸움도나며 사건사고가 일어납니다. 이런사람은 피하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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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1. 나의 감정을 제대로잡자.
전화해서 운다고 마음약해지지 마세요. 보는이께서 그를 엄청 사랑하면 받아줄거지만, 그렇지않고 안스러워서, 불쌍해서, 정때문에 받아준다면 계속해서 도돌이표만 될 뿐입니다. 싫어서, 안맞아서 헤어진건데 술먹고 전화한다, 썸타는 썸남이 술먹고 전화한다, 이건 예의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사람에게 어떤감정인지 제대로 생각하고 이야기 해줍시다. 다음날 그이가 다시전화와서 사과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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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식으로 이야기해야하나.
딱 잘라 이야기합시다. 이런사람들에게 감정배려와 감정소모를 하지맙시다. 여기서 받아준다면 다음에 술먹고 또 전화옵니다. 그러니 확실하게
"나 술먹고 전화하는 사람 제일싫어해."
"예전 남자친구가 술버릇이 나빠서 술먹고 전화하는거 질색해. 하지말았으면 좋겠어" 라고 이야기해줍시다. 감정없이 딱딱하게요. 그럼 다음에 이런일이 줄어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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