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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남자친구, 진짜 심리는??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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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때 무뚝뚝한 남자친구때 때문에 많이속상한가요?? 사랑한다는 말 좋아한다는 말 하나 해주지 않는 그, 섭섭하고 다른 스윗트한 친구의 남자친구들이 부럽기도합니다. ‘자기는 나 안사랑해?’ 라는 말에 누워서 절받기로 사랑한다는 말 듣기는 하지만 남자친구의 자발적인 마음으로 듣고싶고 그렇죠?? 그런데 날 안좋아 하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갑작스러운 이벤트라든지 선물로 날 감동케 합니다. 그렇지만 평소에 애정표현이 적은 그. 나도 그에게 애정표현을 받고싶은데 왜 잘안하는지.. 무뚝뚝한 남자친구가 왜 그러는 지 알아나 봅시다.

 

 

 

1. 옛 문화의 잔재다.

무뚝뚝한 남자친구는 어릴 때부터 집이 무뚝뚝한 환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이 마지막으로 근대화를 맞이하여 아직 무뚝뚝한 집이 많습니다. 남자가 애정표현을 하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그런 유교문화가 아니었어요. ‘남자는 주방에 들어오는게 아니다.’라는 유교사상의 이야기를 들어 본 적 있죠? 예전에는 부부가 손도안잡았답니다. 참 답답한 문화죠?? 심지어 양반집은 와이프가 짐을 다 들고 따라오며 남자는 뒷짐지고 앞장서서 걸어가곤 했죠. 부부사이가 주종관계도아니고 참 아이러니하죠? 이러한 문화가 아직 없어지진 않았습니다. 우리 부모님세대는요. 그래서 그런문화를 고스란히 남자친구가 배운것일 수도 있습니다. 남자는 무뚝뚝해야하며 애정표현도 잘 하면 안되고 평생 세 번만 울어야하고 그런거 있잖아요?

 

 

 

2. 실제로 그렇지 않다.

남자는 단순하고 생각이없고 그렇다라고 생각들 하잖아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는 집중을 할 때 멀티테스킹이 잘 안될 뿐입니다. 하나에 집중을 할 때 모든 애너지를 다 쏟아붙거든요. 그리고 단순하다는 건 오해입니다. 여자는 은유적표현으로 ‘관악구 골목식당 나온 집 맛있대(거기가서 밥먹자)’라는 속마음이 숨어있습니다. 허나 남자는 논리적인 문제점파악, 해결이라는 여자와 이념자체가 다릅니다. 그래서 배고프면 그렇게 말하지않고 ‘골목식당 나온집 오늘 2시에 먹으러가자.’라는 직접적인 말을해버립니다. 그래서 둘이 마음이 상할 때 말이 잘 안통하는 거죠. 여자는 도닥여 주기 바라고 남자는 논리적인 문제해결을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표현만 그런 것 뿐이지 속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는 직관적판단을 하기에 그렇게 표현하는 거 뿐입니다. 남자도 쑥쓰럼과 부끄러움 많이 타거든요. 때로는 우쭈쭈해줘야 하는것도 남자입니다.

 

 

 

원인을 알아보았다면 해결책을 또 알아보아야겠죠??

1. 장난스럽게 툭툭 던지기.

장난스럽게 너가 다정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줍시다. 그런 예로 다른커플을 부러워 이야기하는 경우가있는데요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그건 싸우자는 이야기구요, 이럴 땐 매체를 이용합시다. 영화를 본다든지 같이 드라마를 보다가 스윗한 남자를 보면 ‘아우 사랑꾼이네~ 난 저렇게 애교많은 남자가 좋더라.’ 또는 ‘저렇게 표현이 솔직한 남자가 좋더라.’라고 이야기를 툭툭던져 줍시다. 남자도 안듣는거 같애도 다 듣고 마음속에 세겨놓습니다. 그렇다고 바가지 긁듯이 자꾸 그러면 ‘그런 남자한테 가든지!!!’라면서 싸울수도 있기에 그냥 그런 장면이 나오거나 할때에만 해줍시다. 그리고 정말 부러운 듯이 ‘아웅 좋겠당~ 남자 봐봐 너무 귀여워!!!’라고 애교아닌 콧소리로 이야기하면 남자는 접수합니다.

 

 

 

2. 눈물보이기.

이거이거 최고의 무기입니다. 여자의 눈물. 한달에 한번만 써먹어봅시다. 너무 자주쓰면 무기도 무기가안되기에 가끔씩 엄청 가끔씩. 한달의 한번도 너무 잦기에 2~ 3개월에 한번씩만 씁시다. 어떻게 쓰냐구요?? 술냄새가 약간 날 정도로 술을 먹어봅시다. 그렇다고 취할 때 까지 먹어라는 게 아닙니다. 취할때까지 먹으면 나도 이상한 소리를 하기에 딱 술냄새 날정도만 먹고 남자친구를 만납시다. 처음에 만나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가 무뚝뚝하다’쪽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갑시다. 남자가 회피하더라도 그런식으로 계속 끌어가서 ‘자기가 표현안하길레 날 안좋아하는 줄 알았어’ 라고 울먹울먹 해보세요. 그리고 울음을 터트리는 포인트는 ‘나도 사랑받고싶고 이야기로, 말로 듣고싶단말이야..’라고 눈물을 보입시다. 이거이거 직빵입니다. 이미 쓰고있는 여자분들도 있으실 건데요,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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