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별통보는 어떻게 해야할까.
30대의 사랑, 그리고 이별.. 사람은 꼭 각별한 사이가 아니라도 죽을때까지 사람을 만나기도하고 헤어지기도 합니다. 30대 쯤 되면 이런 이별이 그리 낯설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30대는 결혼을 염두하고 만나는 사람이 많기에 헤어짐이 매우 슬플 수 있습니다. 그러내 내가 헤어지자고 해야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미래를 약속했지만 안맞으면 이별을 해야겠지요. 30대 이별, 대부분의 커플들이 어떻게 헤어지는 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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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정중한 사과
30대들은 그 윗세대보다 경험은 많이없지만 사람을 경험할만큼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그리하여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순간이 닥쳐도 왠만큼 경험해 본 순간이죠. 그래서 이별도 겪어보았기 때문에 어떻게 이별하는 지 쯤은 알고있습니다. 이 말인 즉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눈앞에서 예의를 지킵니다. 만나온 사이인데 전화로 아님 카톡으로 이별통보를 하는 건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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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실 상대방도 알고있다.
사랑이 식은 것쯤은 이정도 나이가 되면 상대방도 이미 눈치를 챕니다. 왜냐하면 그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더이상 꿀이 떨어지지 않거든요. 익숙함이 설레임을 줄어들게하고 그것이 서로를 애타게하는 마음을 줄어들게 합니다. 그게 행동으로 이어지며 사소한 행동이 서로에게 실망감을 안깁니다. 만나고있어도, 서로가 눈앞에 있어도 이별이 왔음을 직감합니다.
이별이 다가왔는데 망서리거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그렇다면 누가 이별통보를 먼저하든 대하는 자세를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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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척거리지않기
질척거린단 말은 멀어져가는 이의 바지가랑이를 잡는게 아닙니다. 질척거림은 헤어지는 순간마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것입니다. 그 이유는 헤어지는 사람이 나보다 더 아팠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런행동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라도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미련이 생기지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라고합니다. 한번 쯤 사람은 잡아주길 원하는거죠. 그리고 30대쯤되면 수 많은 갈림길이 또 놓이게되고 선택하기도 어릴때보다 더더욱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참 안타까운 나이죠. 그래서 사실 헤어지고싶어도 헤어지고싶지않는 이상한 상횡에 놓이는 거랍니다.
그 사람도 나를 만날때 그 순간만큼은 좋아하기도했고 추억도 많이쌓았으며, 때로는 다투어 힘든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헤어지는 만큼은 나와 만남을 가졌던 순간을 고마워하며 격려하고 보내줍시다. 서로애게 상처를주고, 옹졸한 자존심을 고집하는 것은 적지도 많지도 않는 나이에 이보다 질척거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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