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테 말해도 돼 박하선 조혜연 스토킹 스토커 피해 이영자 故 최진실 이별 회상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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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이날 국민청원을 통해 스토킹 피해와 스토커를 향한 솜방망이 처벌 사실을 모두 공개한 프로바둑기사 조혜연의 사연이 mc 이영자, 김원희, 이지혜에게 전해졌습니다. 조혜연은 사연에서 지난 1년간 당한 피해 상황은 물론 직접 촬영한 영상을 모두 공개해 현장을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박하선도 자신 또한 스토킹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밝히며 "사인회 때 요청을 받아 써준 '사랑해요'란 문구를 시작으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스토커가 신고를 피해 가는 방법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박하선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 범죄 성립이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이영자는 "모두가 알듯이, 정말 친한 친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는데 나도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한동안 눈물도 안 났는데 그 감정은 3년이 지난 뒤 한꺼번에 터졌다"며 생전 각별한 사이였던 최진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12주기가 된 故 최진실은 이영자의 연예계 대표 절친이었습니다. 이영자는 과거 방송을 통해 "최진실은 자신이 어려울 때마다 함께 있던 친구"라고 말하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매년 꾸준히 추모식을 찾았고, 고인을 대신해 자녀를 알뜰하게 살피는 등 여전한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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