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신창원 탈옥수 사건 그가 보낸 일기장 내용 공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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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꼬꼬무에서는 1997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단 한명의 탈옥도 허용하지 않았던 부산교도소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탈출한 한 남자의 도주극은 무려 907일간 이어지며 숱한 이야기들을 낳았습니다.
5년에 걸쳐 계획한 영화같은 탈옥 과정, 연 인원 97만 명이 동원된 경찰의 수사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전국 곳곳을 활보하며 4만 4km를 도주한 신출귀몰한 행적, 부잣집을 털어 가난한 사람을 돕는 특이한 행동으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신출경몰 - 신창원이 출몰하면 경찰이 몰락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유행시키며 전국 경찰에게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디테일한 에피소드까지 신창원의 907일간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아무도 알지 못했던 신창원의 행적을 밝혀내고 집요하게 그의 뒤를 쫓았던 단 한 명의 추적자와 탈옥수라는 신분을 알면서도 그의 곁에 지켰던 애증의 여인, 긴 도주극의 마침표를 찍게 만든 결정적인 인물까지 누구나 알지만 몰랐던 신창원의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긴 시간을 뛰어넘어 2020년, 신창원이 직접 보내온 편지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신창원의 심경은 어떤지 들어 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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