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 박준영X채송아 썸 시작 (고구마 없는 더블 삼각관계)
#브람스를좋아하세요 #SBS드라마 #김민재 #박은빈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3회 리뷰 *
김민재 X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
지나치치 않게
동윤을 만날 용기가 없어서
자신의 생일파티에 가고 싶지 않았던 송아.
하지만 우연히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송아의 친구가 된 준영은
송아의 생일파티에 함께 가 준다.
파티가 끝나고 송아와 준영은 잠시 바람을 쐬고,
송아는 동윤에 대한 짝사랑을 털어놓는다.
채송아 : 막상 끝을 만나니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기 있는 시간들은 그럼 다 이제 어디로 가는거지?
차곡차곡 쌓여서 여기 꽉 차 있는데,
이건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박준영 : '너무'라는 말 있잖아요.
어떤 정도를 훨씬 지나쳤을 때 쓰는 말.
어떤 사랑이 힘든 건 그래서가 아닐까해요.
적당히 사랑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 버려서.
삼각관계
현호는 정경이가 준영의 연주회에 갔었던 걸
가지 않았다고 거짓말한 것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준영이 또한 같은 거짓말을 하고.
현호는 정경이에게 생일선물로 반지를 준다.
불안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떨쳐버리고 싶었을지도..
하지만 정경이는 이 반지를 화장실에 놓고 온다.
이를 다시 건네주는 송아...
하지만 그 뒤로도 정경은 반지를 끼지 않는다.
한현호 : 준영아, 나 결혼할라고.
박준영 : 한대, 정경이가?
마침 정경이가 들어오고 셋은 연습을 시작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아니라고 하는 정경.
(정경이 손에 반지가 없는 걸 확인한 현호 ㅠㅠ)
한현호 : 정경아, 뭐가 싫은건데?
박준영 : 템포든 뭐든 너네가 좋을대로 정해.
난 그냥 다 맞출테니까.
이정경 : 그러시겠지, 넌 니 생각이라는 게 없으니까.
넌 너가 원하는대로 뭘 해본 적은 있어?
결국 준영은 그 자리에서 나오고,
정경은 준영을 쫓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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