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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 박준영X채송아 썸 시작 (고구마 없는 더블 삼각관계)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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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좋아하세요 #SBS드라마 #김민재 #박은빈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3회 리뷰 *

 

 

김민재 X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4회

지나치치 않게

동윤을 만날 용기가 없어서

자신의 생일파티에 가고 싶지 않았던 송아.

하지만 우연히 거리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송아의 친구가 된 준영은

송아의 생일파티에 함께 가 준다.

파티가 끝나고 송아와 준영은 잠시 바람을 쐬고,

송아는 동윤에 대한 짝사랑을 털어놓는다.

채송아 : 막상 끝을 만나니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여기 있는 시간들은 그럼 다 이제 어디로 가는거지?

차곡차곡 쌓여서 여기 꽉 차 있는데,

이건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박준영 : '너무'라는 말 있잖아요.

어떤 정도를 훨씬 지나쳤을 때 쓰는 말.

어떤 사랑이 힘든 건 그래서가 아닐까해요.

적당히 사랑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 버려서.

삼각관계

현호는 정경이가 준영의 연주회에 갔었던 걸

가지 않았다고 거짓말한 것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

준영이 또한 같은 거짓말을 하고.

현호는 정경이에게 생일선물로 반지를 준다.

불안한 마음을 이렇게라도 떨쳐버리고 싶었을지도..

하지만 정경이는 이 반지를 화장실에 놓고 온다.

이를 다시 건네주는 송아...

하지만 그 뒤로도 정경은 반지를 끼지 않는다.

한현호 : 준영아, 나 결혼할라고.

박준영 : 한대, 정경이가?

마침 정경이가 들어오고 셋은 연습을 시작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아니라고 하는 정경.

(정경이 손에 반지가 없는 걸 확인한 현호 ㅠㅠ)

한현호 : 정경아, 뭐가 싫은건데?

박준영 : 템포든 뭐든 너네가 좋을대로 정해.

난 그냥 다 맞출테니까.

이정경 : 그러시겠지, 넌 니 생각이라는 게 없으니까.

넌 너가 원하는대로 뭘 해본 적은 있어?

결국 준영은 그 자리에서 나오고,

정경은 준영을 쫓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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