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3회] 트로이메라이에 얽힌 과거, 월광 + 생일 축하합니다
#브람스를좋아하세요 #SBS드라마 #김민재 #박은빈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2회 리뷰 *
김민재 X 박은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3회
브람스 소나타 제 1번 2악장
이정경 : 슈만이 죽고 클라라가 혼자 얘들을 키웠잖아.
근데 막내 아들이 많이 아프다가 결국 죽었거든.
그 소식을 듣고 브람스는 클라라한테
짧은 멜로디를 써서 편지를 보냈어.
그게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2악장이야.
한현호 : 브람스 식의 위로고 위안이었구나.
말보다 음악으로.
근데 직접 찾아가서 위로해주는 게 낫지 않았을까?
윤동윤 : 브람스가 그런 행동파였으면
진즉 클라라랑 이어졌게?
이정경 : 브람스는 말보다 음악이 더 편했나보지.
준영이처럼.
정경의 말대로 준영은 말보다 음악이 편한 사람.
한편 정경이가 준영이의 연주회에 갔었다는 걸
뒤늦게서야 알게 된 현호.
왜 정경이와 준영이 둘 다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는지
아마 많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 세 사람, 이대로 괜찮을까...?
음악은 정말로 위로가 될 수 있을까?
나는 그렇게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언제 위로받았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았다.
떠오르는 건 오로지 내 짝사랑에
상처 받았던 순간들 뿐이었다.
- 채송아
동윤의 비밀을 알게 된 준영
준영은 우연히 동윤의 비밀을 듣게 된다.
동윤과 민성(둘다 송아의 절친)이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된 것.
이 때 준영은 송아와 마주치고,
당황한 준영은 문을 일단 닫는다.
준영은 송아가 동윤을 짝사랑 하고 있는 걸
알고 있었을까?
아니면 그냥 친구로서 당황할 것 같아서
못 듣게 해준 것일까?
동윤은 민성과 송아에게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걸까?
박준영 & 이정경
'트로이메라이'에 얽힌 과거
어린 정경 : 브람스네, 다른 곡도 쳐 줄래?
어린 준영 : 어떤 거?
어린 정경 :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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