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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13회] 도민석 & 백희성 첫 만남, 덫에 걸린 도현수 (반전+고구마)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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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tvN드라마 #이준기 #문채원

 

악의 꽃, 1회부터 쭉 본방사수 하다가

유일하게 본방사수 못한 악의 꽃 13회.

지금에서야 봤는데, 반전 + 고구마였네요.

12회 보고 13회는 고구마 회차겠구나 싶었는데,

역시 우리 현수가 덫에 걸렸고,

(13회만에 백만우 집안이 들통나기엔 좀...)

심지어 엔딩장면에서는 흑....ㅠㅠ

* 악의 꽃 12회 줄거리 + 리뷰 *

 

반전 1. 덫을 놓았다가 덫에 걸린 현수

도현수의 덫을 추측한 백희성은

아빠인 백만우가 전화하던 걸 가로채어서

별장에 가려던 염상철을 막았죠.

그리고 오히려 도현수를 위한 새로운 덫을 팝니다.

희성이 죽인 가사 도우미 머리카락을

현수 차에 두고, 그날 새벽 현수에게 전화를 해서

그의 가족에 대해서 말하죠.

번호를 추적한 현수는, 공중전화인 걸 알고

그 곳으로 바로 달려가는데...

숨바꼭질

나는 너를 볼 수 있는데

너는 나를 볼 수 없어.

- 백희성

그리고 아빠(도현수)가 새벽에 밖에 나갔다고

말하는 은하, 이에 차지원은 이상하다고 느끼는데...

희성은 죽은 가사도우미의 결박테이프에서

현수의 지문이 나오도록 하고,

일부러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해서

밖에 나오도록 유도한 것이었는데....

++ 백희성이 머리도 비상하네요 ㅠㅠ

현수가 오히려 당했어요 ㅠㅠㅠ(고구마 100개)

모든 증거는 이제 도현수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될 듯...

현수야 공범이 전화한 거 지원에게 말해야지 ㅠㅠ

반전 2. 살아 있는 정미숙

정미숙이 살아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아주 멀쩡히, 멀쩡히는 아니죠 기억을 잃었으니...

(어딘가를 하염없이 걷는 기억만 남았음)

염상철이 아마 나중을 대비해

보험으로 요양원에 숨겨두었던 것 같죠?!

현수는 염상철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정미숙이 받는 걸 보고 깜짝 놀라는데...

++ 정미숙 = 연주시연쇄살인사건 마지막 7번째 피해자,

정미숙 납치사건 및 남편 남순일 사건으로도

여러번 악의 꽃에서도 언급된 인물이죠.

유일하게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인물이었는데..

이렇게 살아있다니, 설마 극 중 죽는거 아니겠죠 ㅠㅠ

(그만 죽어 이제 ㅠㅠㅠㅠㅠㅠㅠ)

남편인 박경춘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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