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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냄새 지독 하니, 주변에서 날 쳐다본다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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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블루에입니다.

방구냄새 지독 한것 때문에 주변에 부끄러웠던 적 많으실텐데요.

이게 생리현상이니까 뭐 어떻게 할수도 없고 ㅎㅎ 하지만 예의는 차려야겠고 해서 참으시는 경우도 많은데;;

그럼 우리가 고민해야하는 부분은 방구가 냄새가 안날 수는 없는가!

정말 클린한 방구는 없는것인가! 이 부분을 고민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참다가 실수로 뽀옹 하고 터져나가는 방구로 인해 사무실이나 밀폐된 버스나 지하철.......에서 주변의 시선이 나에게 쏠린다 싶으면 모두들 ㅇ ㅣ생각 할 겁니다. 머 그뿐이겠습니까. 연달아 뿡붕뿡 터져나오는 방귀. 참 식탁 앞에서 아버지가 뀌는 것 만큼의 웅장한 박력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어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으면 다 똑같이 생각하죠.

부끄러움으로 인해 살고 싶지 아니하다 ㄷㄷㄷ

그렇습니다. 나도 괴롭고 냄새로 인해 주변 사람도 괴롭고 진짜 힘든 것이 방구 인데요. 참 냄새난다고 욕하기도 그렇고, 또 가만있자 하니 속에 먹은 것이 올라올 것 같은 이 방귀. 어찌 해결을 하면 좋을까요.

 

 

방구세계는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방귀는 크게 두가지 경로로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를 흡입하면 우리의 내장, 즉 위장이나 대장, 소장을 거치면서 방귀로 만들어지는 것이 한 케이스

그다음에는 소화가 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가 대장내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 두번째 케이스입니다.

 

이렇게 생긴 혼돈의 방구는 질소나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메탄 등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여기까지는 냄새가 없다고 합니다. 이른바 클린한 방구를 위해서는 위의 요소들만 포함되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 냄새를 일으키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지방산과 유황가스입니다. 이 가스는 지방이나 단백질이 장내 세균에 의해서 분해되면서 생깁니다. 즉 먹는 음식물 중 채소가 많으면 많을수록 방귀냄새가 적게 나고, 고기를 많이 먹어서 고기에 있는 성분이 넘쳐나면 방귀 냄새가 많이 날 수 있는 것입니다.

고기를 많이 먹는 저는 방귀 냄새가 독할 수밖에 없겠네요.

여러분도 그렇죠?

 

 

그 다음으로 방구냄새 지독 하다고 느낄 수 있는 방귀는 똥방귀라고 불리는 방구입니다.

의학적인 용어로 항문에 바로 인접해 있는 직장에 대변이 차 있는 상태에서 방귀를 배출하는 경우인데요. 당연히 똥 나오기 직전의 방구이니 냄새가 독한 것이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과식이나 소화불량으로 인해 충분히 소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도 방귀냄새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위나 소장에서 소화가 덜된 음식물이 대장으로 내려와 장내 세균에 의해 또 분해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방구냄새 지독 한 것에 대한결론은 간단합니다. 지독한 방구 냄새는 먹는 음식이 기름질수록 지독하고!

가스를 배출하는 장내 세균의 수가 많을 수록 독하며!

대변을 못보고 지르는 똥방귀일 경우 주변에 기절을 전해줄 수 있을 만큼 독하다는 것입니다.

 

 

방구냄새 지독 한 것에 대한 이야기는 웃자고 하는 얘기 뿐만이 아닙니다.

사실 방구 냄새가 독하다는 것은 자신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문제가 있는지 꼭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먹는 것을 기름진것을 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어보세요. 그리고 매운 맛이 나는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들을 먹어보세요. 그런 다음똥방귀를 제외하고기타 방구가 나올때 냄새를 맡아보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독하지 않고 맡을만(?) 하다 고 하면 당신의 건강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죠!

하지만 그렇게 했는데도 여전히 방구가 독하다면 이젠 대변을 검사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이 묽어지거나 변비 증상이 나오지 않았는지를 체크해보세요.

 

정상적인 변이 아니라, 뭔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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