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삼킬때 귀아픔 돌아버리겠네

 

 

침삼킬때 귀아픔 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도 목아픔과 더불어 귀아픔으로 고생을 한적이 한 두번이 아닌것 같은데요. 한 세번쯤 된거 같네요. 그냥 참고 버티고 살긴했는데 이게 계속 되면 문제가 다소 클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위험은 바로 중이염인데요. 오늘은 침삼킬때 귀아픔 원인으로 가장 큰 중이염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드리려고 합니다. 설명에 대한 자료는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과학교실의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침삼킬때 귀아픔 원인 중 첫번째로 꼽히는 중이염(otitis media)은 감기 다음으로 소아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질환입니다. 외래에서 항생제를 투야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의 질환 중 하나로, 고막절개, 환기관 삽관, 아데노이드 제거술 등 소아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게 만드는 가장 흔한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중이염은 부비동염(sinusitis) 또한 어린이의 호흡기 감염과 동반되어 흔하게 나타나며, 자연치유를 기대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감염을 세균성 부비동염으로 진단하여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내성균 발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게 되는 반면, 세균성 감염일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 적절한 진단과 적정한 치료에 대한 지침이 필요하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2001년에 부비동염의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2004년에 급성 중이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중이염은 중이강 내외 염증을 의미합니다. 이는 크게 화농성 중이염과 또는 급성 중이염, 비화농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두가지 모두 중이강 점막의 염증에서 기인하는 중이강 내 삼출액을 동반합니다. 미국소아과학회가 제시한 급성 중이염의 정의는 다음 세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 급성으로 나타난 중이염의 증상 및 징후.

둘째, 중이강 내 삼출액

셋째, 중이의 염증을 나타내는 증상 및 징후가 있어야 급성 중이염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중이염 치료의 근간은 항생제입니다. 하지만 내성균이 문제가 되므로 일부 전문가들은 처음부터 항생제를 쓰지 않기도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지를 2~3일정도 관찰하면서 기다려 보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대부분 급성 중이염은 세균이 원인이며 비록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결국 대부분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찍부터 항생제를 투여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빠른 증상 개선과 감염 치료결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호전되기는 하지만 약먹으면 더 빨리 낫는다는 얘기네요

또한 이러한 결과로 화농성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항생제 처방이 효과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침삼킬때 귀아픔 원인인 중이염과는 다른 급성 부비동염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부비동염은 임상 증상의 지속기간과 재발 여부에 따라 30일 이내에 완전 회복되면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 30~90일간 지속되다가 회복되면 아급성 부비동염, 90일 이상 지속되면 만성부비동염 등으로 분류합니다. 10일 이상의 간격으로 재발하면 재발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한다고 해요.

이러한 부비동염은 코막힘, 일측성 또는 양측성의 화농성 비루,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비특이적으로 나타납니다. 간혹 입냄새나 후각이 저하되거나 눈 주위의 부종 등이 나타날수 있는데요. 어린이의 경우 흔하지 않지만 두통이나 안면통증, 또는 압통, 상악동 부위의 치아가 불편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부비동염은 항생제 사용이 꼭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의학계에서도 논란이 있으나 미국소아과 학회의 가이드라인은 항생제 사용을 추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생제 사용 선택과 용량은 기본적으로 앞서 말씀드렸던 급성 중이염의 치료와 같습니다. 알레르기가 동반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항히스타민제 또는 스테로이드 투여는 추천되지 않는데요. 생리식염수를 비강 내 점적하거나 분무하는 것은 분비물을 묽게 하여 배출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딱지가 생겨 코가 막히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하며 또한 약간의 혈관 수축을 통해 비충혈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침삼킬때 귀아픔 이유와 해결방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통증이라는 것은 몸에서 보내는 경고와도 같습니다.

스스로 참고 버티기보다는 아픈 원인을 잘 아는 전문의에게 가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