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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전염 되는걸까요?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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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래끼 전염 여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가져보려 해요.

많은 분들이 다래끼가 걸리게 되면 안대를 착용하고 다니실텐데요.

겉보기에 안 좋아보여서도 있지만 혹시나 전염이 될까하는 마음에 착용하기도 합니다.

우선 다래끼는 세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것인데 여기서 세균만 있다고 해서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균과 더불어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기름을 만들어내면서 배출이 원활하게 될수 있게끔 도와주는 분비샘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분비샘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알려져 있는 것으로는 짜이스샘, 몰샘, 마이봄생 등이 있으며 어느 부분에 다래끼가 생겨났는지에 따라 구분을 짓습니다.

짜이스샘이나 몰샘에 난다면 겉다래끼, 급성으로 마이봄샘에 났다면 속다래끼, 만성으로 마이봄샘에 났다면 콩다래끼입니다.

분비샘에 염증이 생긴다는 것은 만들어진 기름 성분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았을 때인데요.

이는 면역력 저하나 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으로 발생하며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는 습관적인 눈비빔 행동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늘 다루는 주제처럼 다래끼는 전염에 대해 궁금하는 분들이 있어요.

특히 눈과 관련된 질환인 눈병은 눈물로 옮길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눈다래끼는 전염이 되지 않아요.

다래끼 전염이 되지 않는 것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분비샘이 막히고 그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나타난 것이지 전염의 의해 발생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눈다래끼를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접촉을 하여도 옮길일이 없어요.

만에 하나 다래끼를 불러일으킨 세균이 옮긴다고 하여도 분비샘이 막힐정도의 염증이 일어나지 않으면 아무 증상이 없을겁니다.

차라리 다래끼 전염 여부에 대해 신경쓰는 것보다는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두었으면 합니다.

다래끼를 앓았다고 하면 그만큼 이유가 있다는 것인데 대부분이 손청결 및 면연력과 연관성이 깊습니다.

다래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손을 청결하게 유지하여야 하고 어린아이 같은 경우에는 습관적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교육해주어야 합니다.

당연한 말처럼 보이겠지만 그만큼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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