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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일까요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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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드라마가 마지막엔 해피엔딩을 맞듯, 한다다 역시 북적스럽게 끝나버렸죠.

그래서 새 주말드라마가 기다려질 수밖에 없는 건 무려 100부작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말은 그 무엇도 하기 싫고 리모컨만 붙들고 드라마에 빠져 있어야 하는 그냥 집순이로

지내고 싶은 날이죠.ㅎ 주말 저녁은 더더욱 맛있는 간식 준비해놓고 기다리는 드라마시간

장장 100부작을 봐야 하는데 어떤 이야기로 주말 저녁 1시간을 재미있게 꽉 채울 수 있을지 궁금..

"오 삼광빌라" 는 빌라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만큼 각자 사연이 있기 마련..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정을 쌓아가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 가족들이 저녁밥 먹고 둘러앉아 보는 주말드라마인만큼

진부하지 않게 고구마가 아니길 바라면서 *^^*

오 삼광빌라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인지 총정리해봤습니다.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방송

방송시간 : 2020년 9월 19일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몇부작 : 100부작

등장인물 :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이장우, 진기주, 진경 외

기획의도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피를 나눈 관계만 가족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기꺼이 내 마음을 열 수 있다면 그 또한

가족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1인 가구, 싱글 라이프의 시대!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새로운 패러리다임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세상은 점점 각박해져도 사람 사이의 따뜻한 사랑의 씨앗은 여전히 존재하며 영원히 고귀한

가치임을 이야기하고 싶다.

오 삼광빌라 줄거리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오 삼광빌라 인물관계도

오 삼광빌라 등장인물 소개


순정의 가족


이빛채운 (진기주) 순정의 첫째 딸/인테리어 기사,Lx패션 직원

다혈질에 욕심도 많다. 독하다, 악바리다. 대차다. 화끈하다. 여장부다. 순진해서 곧잘 손해만 보는 엄마 순정과 철없는 동생들의 보호자로, 집안의 실질적 가장으로 살아왔다. 사는 게 딱딱할 때마다 하루빨리 이 집을 떠나 저 넓은 세상에 내 꿈을 펼치리라 다짐하기도 했지만 이룰 수 없는 바람일 뿐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안다.

자신이 엄마의 동생들에게 얼마나 큰 버팀목인지 알기에, 그녀 또한, 말로는 징글징글하다고 외치는 이 가족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기에.

프리랜서 인테리어 기사로 일하여 틈틈이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키운 끝에 국내 최대 패션회사에 입성하게 되지만, 중학교 때 그녀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던 동창 장서아가 직속 상사라니 기가 막히다. 그러나 서아의 엄마인 김정원 대표와는 처음부터 묘하게 잘 맞아서 어느새 그녀의 워너비가 된다. 이토록 프로패셔널하고 멋진 대표님이 내 엄마라면 어떨까... 자신도 모르게 상상해 보다가 스스로 놀란다. 별 일. 내가 제일 사랑하는 분은 울 엄마 이순정님 뿐인데.. 엄마, 나 왜 이러지?

이순정(전인화) / 빛채운, 해든, 라훈의 엄마/삼광빌라 사장

딱 봐서는 품위와 우아함이 흘러넘치는 부잣집 귀부인이지만 사실 그녀는 경력 30년에 빛나는 프로 가사도우미이자, 하숙집 삼광빌라 사장이다. 순박하고 착하고 명량하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사람이다. 보육원 원장이었던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아이 셋을 키우며 친정 동생들까지 부양하며 고단한 세월을 살아왔지만 현실을 비관하거나 슬퍼한 적은 없다. 빛채운, 해든, 라운, 이 보석 같은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온 나날들이 행복했고 소중했다. 더도 덜도 말고 딱 이렇게만, 소박하게 살아가면 그저 감사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는데...

평생을 혼자 끌어안고 살겠다고 마음먹었던 비밀이 어느새 사랑하는 딸 빛채운의 코앞까지 다가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심장이 주저앉는다. 채운아, 엄만 아직 널 떠나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엄마 어떡하지?

이해든 (보나) 빛채운의 동생/연예기획사 직원

애교쟁이, 귀여운 뻥쟁이, 질투쟁이. 하이텐션의 엉뚱 발랄함으로 누구와도 금방 벽을 허무는 파워 인싸 스타일. 내가 봐도 난 너무 예쁘고 끼가 넘치니까~ 중학교 때 아이돌 연슴생을 시작했지만 재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탈락했다. 이해든 라이프에 표기란 없지. 언젠가 세상이 알아와 줄 날을 기다리며 연예 기획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나는 분명 재벌가의 숨겨진 손녀일 것이고. 언젠가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 리무진 타고 대저택으로 떠나게 될 거란 상상에 오늘도 잠시 행복해지는데...

뿅~하고 나타나라는 부잣집 엄마는 안 나타나고! 삐거덕거리는 엉성한 마차를 탄, 어딘가

의심스러운 왕자님이 나타난 것 같다. 나 이 마차에.. 냉큼 올라타도 될까?

이라훈 (려운) 빛채운의 동생/배달대행 라이더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눈앞에 있는 소확행과 즐거움을 쫓는 딱, 지금의 20대 청춘, 허나 내 즐거움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 가족, 우리 엄마의 행복이다.

순정과 빛채운의 뒷바라지로 삼수까지 했지만 마지막 지원 대학까지 똑, 떨어졌다.

가족들에겐 차마 솔직하게 말할 수 없어 거짓마을 해버렸다. 명문대에 합격했다고..!

현재 식구들 몰래 배달대행 라이더를 하고 있다. 엄마와 누나들을 속인 건 미안하지만

빨리 돈 벌어서 엄마 집 사주고, 큰누나 디자이너 뒷바라지해주고,

작은누나에게는 명품 백 하나 딱 안겨주는 게 꿈이다. 헌데,

그의 이중생활에 비상이 걸렸다. 첫눈에 반했다며 그를 졸졸 따라다니는

차바른인지 쳐바른인지 하는...바로 그 애 때문에...!


정후의 가족


우재희(이장우) 우정후, 정민재의 아들/건축사무소 대표

자기가 잘생긴 것도, 능력 쩐다는 것도 아는 잘난 남자, 나름 건축사무소 대표씩이나 되면서 현장의 자잘한 것까지 본인이 다 체크해야 속이 풀리는 디테일 변태다.

이런 그와, 자기만 옳다고 윽박지르는 아버지 우정후가 안 맞는 건 당연지사, 그는 성인이 디자마자 독립했지만, 강압적인 아버지를 혼자 버텨내고 있는 엄마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 그래서 엄마에겐 언제나 살가운 아들이다. 원리원칙주의자 아버지를 쏙쏙 빼닮아 일 앞에서만큼은 타협 없는 천생 사어가로 타고났다는 사실을, 그 자신만 모르고 있었다. 그런 그 앞에 불도저가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저랬겠다 싶은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이빛채운이 등장한다. 사람을 잘근잘근 약 올리고 뭐 하나 물러서는 법이 없는 이 여자가 아주 환장하게 얄밉다가도 돌아서면 다시 생각나는 까닭은 무엇?!한 번, 두번 눈길이 가더니 이젠 악바리 독종 빛채운이 귀여워 보이기 시작한다. 빛채운, 당신 도대체 뭐야?

왜 자꾸 내 머릿속에 들어와?

우정후(정보석) 우재희의 아빠/JH그룹 사장

찢어지게 가난한 집 장남으로 태어나 기업을 일군 개룡남이자 신화적 존재

이제는 어엿한 중견기업의 사장님 자리에 올랐건만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왕 짠돌이.

본투비 꼰대, 천하의 불통꾼이다. 라떼 시절을 못 잊고 아직도 가족들에게 살인적인

절약 정신을 강요하고 본인의 원리원칙만 불경처럼 외우다 보니, 아들 우재희와는 서로의 번호를 차단한지 모래고 아내 정민재와는 고용 관계처럼 선 긋고 산지 오래.

그러던 어느 날 아내 민재가 갑자기 이혼을 선언한다. 이혼? 천하의 우정후한테 반항해보겠다고 이러는 거 다 알아! 콧방귀를 뀌었지만, 가방까지 싸 들고 아예 나가버린 아내가 등기로 이혼서류를 보내오자 비로소 황당함과 공포심에 동시에 밀려온다. 이 사람, 진심인거야? 그럼 지금까지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내 인생은?

니들한테 바친 이 우정후의 삼십 년은 누가 보상해 주는데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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