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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원작 총정리했어요.ost 라인업 한번에 보기

공부좋아하는토끼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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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시작하는 새로운 드라마는 감성을 울리는 클래식 드라마로 만나보게 될 것 같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잔잔하면서도 선율이 곱고 아름다운 그래서 집중해서 듣게 되는 클래식!

음악에 대해 크게 알진 못하지만 이번 월화드라마를 통해 조금은 알게 되겠지요?ㅎ 음악 작품인만큼

ost 라인업이 장난아니더라고요. god부터 시작해 태연, 첸,펀치, 헤이즈, 십센치 등! 이 인물들 호텔델루나 ost

에서 만난거 같은데.ㅎㅎ 워낙 좋아하는 목소리들의 가수들인지라 기억을 못할수가 없어요.ㅎ

그리고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원작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제목은 동일한 소설책이지만

전혀 관계없이 만들어진 드라마니 참고해주세요 *^^*

음악을 하는 분들이 관심을 두고 싶어할만한 작품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인지

알아볼게요~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시간 : 8월31일부터 매주 월, 화 밤 10시

몇부작 ; 16부작

등장인물 : 박은빈, 김민재, 김성철,

박지현, 이유진, 배다빈 외~

원작 : 없음

 

뮤지컬 멜로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기획의도

살다보면 마음 속에 하나 둘씩 방이 생겨난다.

방 하나에 추억과, 사라오가, 미련과 눈물이 있다.

그러나 하나하나의 방에 가득한 그 마음들을 마주하고 견뎌낼 자신이 없어서

마구마구 욱여넣고 방문을 닫아버리면 언젠가는 툭, 하고 터지듯 열려버리는 날이 오고야 만다.

그리하여 이것은, 내 마음 속 방에

미련과 애증과 연민과 눈물의 마음들을 차곡차곡 잘 담아서

그 동안 고마웠어, 잘 지내, 하고 속삭여주고 문을 잘 닫아주는 이야기

다시 말해 이것은 지난 날의 사랑과 지난 날의 사람에게

안녕을 고하는 이야기고, 그렇게 천천히 정을 떼고

내일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나가는 이야기기도 하며,

지금은 애달파하며 아파할지라도 언젠가 문득 생각이 나면

그때는 용기내어 다시 열어 들여다보고 웃으며 추억할 수 있을

그리고 또 다시 잘 넣어놓을 수 있을..

그러나 나도 모르게 눈물이 조금 날지도 모르는 그런 이야기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라인업 충분히 기대해도 좋을만큼의 노래가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태연, 10cm, 엑소 첸, god, 헤이즈, 펀치까지~~~ 이번 god는 드라마 첫 ost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감성에 푹빠질 수 있는 음원으로 드라마와 어울리게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인물관계도

줄거리 - 스물 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장인물 소개

채송아 <박은빈>

서령대 경영학과에 다니면서 4수를 한 끝에 같은 대학 음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깎이 4학년

이름의 발음 탓에 "채송아입니다"하면 "죄송합니다" 로 들리는 오해를 사긴 하지만 실젤 그렇게까지 소심하진 않(았)다.

음대에 가겠다고 한 것 말곤 평생 사고 한번 안 쳐본 모범생. 음대 진학을 강하게 반대했던 부모가 내건 조건인 서령대 음대 입학을

결국 이뤄냈을 만큼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면도 있다.

송아는 두번째 졸업과 서른살을 코 앞에 둔 지금이 대혼돈과 불안함의 시기이기도 하다.

음대에 가겠다고 했을때 유일하게 처음부터 지지해줬던 사람이 동윤이었다.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동윤을 좋아하게 된 것은... 그러나 그는 제일 친한 친구 민성의 전 남자친구이고, 민성이 아직 동윤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송아는 혼자 마음알이를 할 뿐이다.

동윤이 민성의 전 남친이 아니라 하더라도 송아는 동윤과 뭘 어찌해볼 생각은 꿈도 꾸지 않는다.

지금도 동아리 졸업생 모임은 송아에겐 유일하고 소중한 안식처인데 혹시라도 동윤에게 고백했다가

아니면 혹시 잘되어 둘이 만났다가 혹시라도 잘못되면..그 후엔 어쩌나... 이 열병이 지나가겠거니 기다릴 뿐.

한국 치고의 명문 음대답게 4학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동기들은 모두 유학이다 대학원이다 하며 졸업후를 준비하는데

송이는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다. 부모님과 대형로펌 변호사인 언니의 잔소리는 계속되고, 아등바등

해봐도 4년 내내 실기성적이 최하위권이었던 송아는 여기까지가 한계인 건 아닐까 불안하다.

진로 문제와 짝사랑으로 머리가 아픈 스물아홉 살의 여름이 어떤의 의미로 남게 될지...

두번째로 맞는 대학 4학년 1학기가 종강하던 날의 송아는 아직 알지 못했다. 그날 송아는 준영의 피아노 연주를

처음 들었고....눈물이 났다.

송아 가족


박준영 <김민재>

2013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한 유명 피아니스트

잘생겼다. 실력보다 외모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오해를 자주 살 만큼 훠칠하다. 다정하다 타고난 성정이 그렇다.

늘 자신보다 남이 먼저다. 자신이 마음 아프고 슬픈 것보다도, 남의 마음과 기분을 먼저 살피고 자신의 속내를 감춘다.

지금껏 그렇게만 살아와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고 추구하며 살 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평생 뭘 많이 가져본 적이 없어 그런지 뭘 갖고싶다, 가져야겠다고 욕심내 본적이 없다. 뭔가를 누군가를 "갖고"싶어

하는 것 자체가 준영에게는 낯선 감정이다.

형편이 좋지않았지만 한국예중에 진학, 성격무른 아버지가 보증을 서는 바람에 피아노까지 그만둘 결심을 했다.

그때 기적이 찾아왔다. 경후그룹에서 설립한 문화재단의 1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 하지만 준영은 자신의 행복이

곧 다른 누군가의 불행의 값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준영의 장학금은 경후그룹의 당시 회장이었던 문숙이

외동딸을 사고로 잃고 받은 보상금에서 나온 돈이었고, 문숙에겐 외손녀, 그러니까 엄마를 잃은 여자아이가 있었다.

미국 줄리어드에서 바이올린 천재소녀라 불리던 아이 이정경.

엄마를 잃고 같은 반 전학 온 정경에게 준영은 손을 내밀었다. 우리, 친구하자 그 돈을 받는 대신 이렇게해서라도

마음이 좀 편해지고 싶었다. 정경을 생각하며 (어린이의 정경)중 한곡 트로이메라이를 치는게 의식인것마냥..

정경에게 느끼는 감정이 연민, 우정, 부채감도 아닌 사랑이란걸 알고 결심했다. 무슨일이 있어도 그 마음을 지우기로

문숙과 정경의 돌아가신 어머니와, 정경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현호를 생각하면

그런 마음을 품을 수는 없다. 그렇기에 준영은 정경을 향한 마음의 상징인 트로이메라이도 더 이상 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때 한 여자를 만나게 도니다. 준영이 연주한 트로이메라이가 그 어떤 곡보다도 가슴에 울렸다는 한 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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